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분할 판매 관련 (문단 편집) === 분할 비판 === '''분할 발매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스퀘어가 겉으로는 그럴싸한 명분을 걸어놨지만 결국 기대작이니 거액을 땡기려고 일부러 나누어 파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FF7 원작이 작은 규모의 게임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도 한 편으로 깔끔히 완결을 지은 RPG 게임들이 분명 시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비판의 여지는 있다. 파이널 판타지 7의 분할 발매는 결국 팬들의 기대 심리를 담보로 삼아 시도하는 도박과도 같은 행위이다. 만약 이 방식이 조금이라도 잘못될 시 전세계가 수십 년을 기다린 리메이크를 단숨에 망칠 수 있다는 것을 개발진은 유념해야만 하며, 게임의 완성도나 재미가 아닌 분할 발매라는 행위 그 자체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스퀘어 에닉스는 이미 3편 분할로 팔아먹다 실패한 [[파이널 판타지 13]]라는 [[흑역사]]가 있다.[* 다만 이는 단순한 분할 판매로 비판을 받았기보단 FF13의 --페이크--주인공 '[[라이트닝(파이널 판타지 13)|라이트닝]]'의 설정부터 엉망이라서 실패한 것에 가깝다.] 이와 유사한 분할 발매 형식의 JRPG인 [[섬의 궤적]] 시리즈의 경우 세 편 정도로 풀어낼 수 있었던 내용을 무리하게 네 편 분량으로 부풀린 측면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또한 분할 제작 방식이 게임의 완성도를 정말 높일 수 있을지는 검증의 필요성이 있다. 하나로 이어진 세계관과 스토리를 쪼개면 분할된 타이틀마다의 캐릭터 레벨, 장비, 인벤토리 전승, 밸런스 조절, 이벤트 단편화 및 내러티브 단순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메인 스토리 외적 이벤트(히든 보스, 우타이 스토리)들은 어떻게 되냐는 우려가 크다. 분할된 타이틀별로 접근 가능한 히든 / 보너스 요소가 갈리면 플레이 경험이 뒤죽박죽으로 엉킬 수 있기 때문. 제작진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충실한 구성의 게임을 만들어 낼지를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한다. 또 한가지는 분할작품의 발매텀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리메이크 작품도 발매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파트2 이후의 발매가 파트1의 구매층이 기다림으로 지치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발매가 가능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3분할 이상으로 분할 파트가 많아지고 각 파트간의 발매 간격이 길어진다면 상당한 단점으로 작용하게 될것이다. 3분할로 1년마다 발매된다면 3년 / 2년마다 발매된다면 6년의 시간을 거쳐 하나의 완전한 스토리를 플레이하게 되는데, 노무라의 과거 전적을 생각하면 1년은 말도 안되기에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더군다나 [[PS5]]의 발매가 가까워져 오면서 파트2 이후는 PS5로 나오게 될지 아니면 기존 PS4로 나오는지도 문제다. 발매 플렛폼을 바꿀 경우 해당 플렛폼에 맞춘 작업이 들어가면서 발매텀이 밀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높아진 하드웨어 사양에 맞춰 시청각적 퀄리티를 높힐 필요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PS4로 발매예정인 파트1과 퀄리티 차가 발생해 이질감이 들 우려가 있다. 반면에 파트2 이후도 PS4로 발매할 경우 구세대 기종 발매라는 점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목표로 개발중인 시리즈라는 명분이 퇴색될 우려가 있다. 이 경우는 후속파트의 발매텀이 길수록 심각해진다. 물론 PS5는 'PS4 호환 기능 탑재'가 사실상 확정이 난 상태이긴 하다. 그러나 단순히 차세대기로도 구동이 가능한 것과, 차세대기의 높아진 스팩을 충분히 활용해 제작된 전용 소프트웨어와는 차이가 크다. 금전적인 부분도 빠질 수 없다. TGS 2019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디럭스에디션이 89,800원 / 피규어가 포함된 1st 클래스 에디션이 418,000원이다. 분할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온전하게 게임의 엔딩을 보기까지 상당한 지출이 필요하게 된다. 3분할로 나오고 가격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단순하게 현재 발표된 가격에 x3으로 계산한다고 가정할시에 디럭스에디션으로만 구매한다면 269,400원 / 피규어가 포함된 1st 클래스 에디션도 각 분할 파트별로 발매되고 해당 에디션으로만 구매한다면 1,254,000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